(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내 남편과 결혼해줘' 나인우가 수상한 면모를 드러냈다.
2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2회에서는 유지혁(나인우 분)이 강지원(박민영)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지원은 "일요일에 시간 되냐고 물어보셨던 거요. 급한 일이면 저 출근할게요"라며 밝혔고, 유지혁은 "약속 있는 거 아니었어요?"라며 의아해했다.
강지원은 "그렇긴 한데 중요하지도 않고 업무가 먼저죠. 그게 맞는 것 같아요"라며 털어놨고, 유지혁은 "강지원 씨가 먼저예요"라며 당부했다.
강지원은 "사실은 제가 거길 갈까 말까 고민 중이거든요"라며 고백했고, 유지혁은 "가요. 할까 말까 할 때 그때그때 정답은 다르겠지만 이번에는 한번 해봐요. 가도 될 거예요. 나한테 빚이 있다는 것만 기억해요"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