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21 23:21 / 기사수정 2011.07.21 23:21
▲ 엄기준 교통사고, 직접 채혈 요구하며 강하게 음주 운전 부인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배우 엄기준이 교통사고를 낸 가운데 음주 운전 여부가 주목을 받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21일 오전 11시 쯤 엄기준은 서울 용산구 삼거리 쪽에서 신호 대기 중인 택시의 뒷부분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에 출동한 경찰측에 따르면 경찰은 엄기준에게 음주 측정을 요구했고 그 결과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혈중 알콜 농도 0.119%가 나왔다.
하지만 엄기준은 이에 대해 "그 전날 먹은 술 때문에 알코올 농도가 높은 것"이라며 채혈을 요구하며 음주 운전을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요청에 따라 인근 병원에서 채혈을 받은 엄기준은 현재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채혈 결과는 2주 후에 나온다고 한다.
한편, 엄기준은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SBS 드라마 '여인의 향기'에서 까도남 의사 채은석 역을 맡아 김선아, 이동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엄기준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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