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박민영이 시간을 회귀했다.
1일 첫 방송된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1회에서는 강지원(박민영 분)이 2023년에서 2013년으로 회귀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지원은 암 투병 중 박민환(이이경)과 정수민(송하윤)의 불륜 현장을 목격했다. 박민환은 강지원이 정수민에게 폭력을 쓰자 이를 말리다 강지원을 밀쳤다. 강지원은 가구에 머리가 부딪혀 피를 흘리며 쓰러졌고,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그러나 강지원은 2023년에서 2013년으로 회귀했다. 이후 강지원은 "이제 정리를 해보자. 이게 꿈인가? 꿈이라면 어느 쪽이 꿈이지? 박민환 손에 죽은 2023년? 아니면 내가 다시 31살이 된 2013년? 2023년은 꿈이 아니야. 난 유지혁 부장님이 누군지 알고 있어"라며 의아해했다.
특히 강지원은 '지금은 아무도 모르지만 사실 부장님은 U&K 창업주인 유한일의 손주로 몇 년 후부터 승계 절차를 밟기 시작한다. 이걸 알고 있는 거 보면 진짜 나는 돌아온 건가?'라며 생각에 잠겼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