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반주에 특별한 손님?…"미슐랭 찾아오나" 긴장 (백사장2)[종합]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백종원이 반주에 특별한 손님이 누구일지 추측했다.

3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2'에서는 핀초 포테 매출이 공개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1호점 목표는 1,000인분 판매였는데, 과연 목표 달성에 성공했을까.

장사 6일 차 1, 2호점을 총합산한 매출액은 2,642유로(한화 약 378만 원). 아쉽게 3,000유로 달성은 실패했지만 역대급 매출을 기록해 '백사장' 멤버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



그러나 곧 경쟁 가게 매출이 공개돼 멤버들의 긴장감을 높였다. 반주는 산 세바스티안 최강 가게들과 경쟁하는 만큼 타 가게 매출에 더욱 시선이 쏠렸다.

반주 옆 위치한 스페인 요리 식당은 3,870유로, 산 세바스티안 대표 프렌차이즈 N가게는 3,447유로, 핀초 골목에 위치한 B식당은 6,000유로, 향토 식당은 1,300유로로 매출이 공개됐다. 반주는 5개 매장 중 4위로 확정됐다.

이어 제작진이 "참고로 1등한 B식당은 어제 핀초를 750개를 팔았다더라. 그리고 같이 경쟁하게 된 N가게는 총 1,149개를 팔았다고 했다"라고 이야기해 멤버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에 백종원은 "(이 가게들 중) 4등이면 괜찮은 거다"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이날 반주에는 특별한 손님이 찾아온다고 전해졌다. 이 예고에 백종원은 "특별한 손님 온다고 하지 않았냐. 여기가 미슐랭이 유명하니 그런 곳에서 오지 않을까"라며 평가단 손님이 올 것이라고 추측했다.

반주 1호점에도 긴장감이 돌았다. 에릭은 주문을 받은 뒤 주방으로 들어와 이장우에게 "중요하신 분 오시긴 했다. 누군지는 모르겠는데 수첩 하나를 들고 계시긴 하다. 여성분 세 분이다. 조금 저는 무섭다"라며 입을 열었다.

에릭의 말을 들은 이장우는 깜짝 놀랐다. 에릭이 주문을 받을 때, 스페인 여성 한 명이 수첩을 먼저 꺼냈던 것. 에릭은 "누군지는 모르겠다"라며, 중요한 사람인 걸 어떻게 아냐는 질문에 "느낌이다"라고 답했다. 이장우는 "왜 이렇게 목이 타냐"라며 물을 벌컥벌컥 마시기도.

사진 = tvN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