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21 16:25 / 기사수정 2011.07.21 16:2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예은 기자] '공주의 남자' 배우 문채원이 어색한 대사처리와 일관된 표정으로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0일 첫 방송한 '공주의 남자'는 계유정난으로 얽히고설킨 운명을 살아가게 될 수양대군(김영철)의 딸로 엉뚱하면서도 활발한 매력에 세령(문채원)과 김종서(이순재)의 아들 김승유(박시후)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문채원은 놀기 좋아하는 한량에 가까운 박시후의 모습에 화가 나 조목조목 따지는 장면에서 국어책을 읽는 듯 한 단조로운 어조와 다소 어색한 표정연기를 선보였고 방송 직후 연기력 논란으로 이어졌다.
방송후 시청자들은 "대사가 어색하다", "기대와 달리 실망이었다", "사극 대사가 듣기 불편했다", "혼자 사극에 톤에 적응하지 못한 것 같았다" 등 안타까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문종(정동환 분)이 수양대군으로부터 단종(노태엽 분)을 지키기 위해 김종서와 손을 잡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문채원, 박시후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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