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21 11:54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블루드래곤' 이청용(볼턴)이 프리시즌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소속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볼턴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휴스턴의 로버트슨 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스턴 디나모와의 친선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청용은 후반 25분 교체 아웃될 때까지 활발한 돌파와 정확한 크로스로 볼턴의 공격을 주도했지만 아쉽게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90분 내내 경기를 지배한 볼턴은 손쉽게 휴스턴 디나모를 압도했다. 볼턴은 전반 31분 케빈 데이비스의 패스를 받은 이반 클라스니치가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 13분에는 데이비스의 추가골까지 더해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미국투어 일정을 모두 소화한 볼턴은 오는 24일 브래드포트와 네 번째 프리시즌 경기를 치른다.
[사진 = 이청용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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