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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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콘서트 무대 설치 중 기둥 쓰러져 "안전진단 여부 조사할 것"…4명 부상

기사입력 2023.12.29 09:30 / 기사수정 2023.12.29 09:3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가수 송가인의 연말 콘서트 무대를 설치하던 도중 한 기둥이 무너져 작업하던 4명이 부상을 당했다.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28일 저녁,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무대를 설치하던 중 기둥 형태의 철제 장치가 쓰러졌다.

이 일로 작업자 3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1명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4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는 30일 개최될 '2023 송가인 전국투어 콘서트' 무대 설치가 진행 중이었다.

경찰은 무대 시설이 하중을 이기지 못하고 쓰러진 것에 대해 설계 변경 여부에 대한 수사를 진행한다. 또한 행사 업체는 설치 과정에서 안전진단을 시행했는지 조사 후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수사 예정이다.

한편, 송가인은 30일 개최되는 '2023년 송가인 전국 투어 콘서트-광주'로 팬들을 만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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