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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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기 영자 "광수님과 결혼? 가능"…스튜디오 '발칵' (나는 SOLO)[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12.28 07:2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18기 영자가 광수와 결혼이 가능하다고 대답해 스튜디오를 뒤집었다.

27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이하 '나는 SOLO')에서는 18기 광수와 영자의 첫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동 전 차 안에서 영자는 "이 기수가 나를 위해서 만들어 주셨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며 광수의 조건이 너무 자신이 원했던 것에 신기함을 보였다. 이에 광수 역시 "사실 나도 영자님께 장미를 드릴 때 '이렇게 되려고 그동안 노력한 게 있었고 기다릴 수 있었던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식당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영자의 자연스러운 애교에 광수는 "뭐야 갑자기 이 엄청난 귀여움은, 이런 게 한 번씩 나오는구나. 녹음해 놔야겠다"라고 녹아내렸다. 이를 본 송해나는 "애교가 진짜 많다", 데프콘은 "1대 1에서는 저런 거 죽어요 남자들", 이이경은 "심장 제세동기 갖고 다녀야 돼"라고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대화를 할수록 많아지는 공통점에 광수는 "영자님이 나의 연애에 방점을 찍어줄 수 있는 사람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성급할 수도 있다고 할 수 있지만 느낌이라는 게 있으니까"라고 솔직하게 얘기했다. 영자 역시 "저도 광수님이 받는 느낌을 받고있는 것 같다. 원하는 조건이 다 있으신데? 살짝 무섭기도 하지만 일단은 이 느낌을 믿어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송해나는 "저게 가능한가?"라며 신기해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영자는 "다른 볼일 없다면 그냥 오늘은 일찍 자죠?"라고 안심하는 모습을 보였고, 광수는 "내일은 안에서 우리 한번 씬을 만들어 봐요"라고 제안했다. 이를 지켜본 데프콘은 "쿵짝이 너무 잘 맞는다"라고 감탄했다.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광수는 "설마 이런 부분까지?라는 취향도 맞고 가끔 보여주는 반전미가 너무 매력으로 다가왔다"라고 말하며 영자에 직진했다. 영자는 "제가 원했던 부분들을 광수님이 충족시켜주고 있어서 신기했다. 나도 일단 광수님만 알아보면 되겠다는 생각도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결혼의 가능성을 묻는 제작진에 영자는 "가능할 것 같아요"라고 대답해 데프콘은 "결혼도 가능하다고요? 이틀 만에?"라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영자는 "이런 분과 같이 인생을 함께하면 인생이 되게 즐겁겠다라는 생각이 든다"고 솔직하게 인터뷰했다.


사진=ENA, SBS Plus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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