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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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완전체 등판...센스 입담 터졌다 [종합]

기사입력 2023.12.24 19:50 / 기사수정 2023.12.24 19:5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런닝맨'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완전체로 등장해 예능감을 뽐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크리크마스 특집으로 꾸며져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와 김동현이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게임을 펼쳤다. 



이날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완전체 등장에 '런닝맨' 멤버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김종국은 "요즘 난리"라면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인기를 언급했고, 유재석은 "연준이와 휴닝카이는 '런닝맨'에 출연한 적이 있지 않냐"며 반겼다. 

유재석은 연준과 휴닝카이에게 "근데 그 때와는 약간 느낌이 달라진 것 같다"고 했고, 이에 연준은 "그 때랑 머리 색깔이 달라졌고, 살이 조금 빠졌고, 잘생겨지지 않았나 싶다"고 뻔뻔하게 대답했다. 연준의 모습에 유재석은 "좋아. 그 때는 신인 티가 났는데, 지금은 여유가 있네"라면서 늘어난 예능감을 칭찬했다. 

이어 유재석은 리더 수빈을 지목하면서 "원빈, 현빈과 함께 대한민국 3대 미남 중에 수빈이 들어가있다"고 했지만, 이는 수빈의 본인 피셜임이 밝혀져 웃음을 줬다. 

유재석은 "수빈이는 어렸을 떄부터 잘 생겼다는 소리를 많이 듣지 않았냐"고 물었고, 수빈은 "줄곧 듣곤 했었다"고 당당하게 답했다. 수빈의 자신감 넘치는 대답에 유재석은 "너무 부럽다"고 했고, 하하는 "보조개까지 있네. 다 가졌다. 진짜"고 진심으로 부러워했다. 

또 범규에게는 "입사서류 특기사항에 '떠들기'라고 적어놨었다고?"라고 물었고, 범규는 "떠드는 걸 좋아한다"고 인정했다. 이에 연준은 "(범규가) 진짜 시끄럽다. 물에 빠지면 입만 둥둥 떠다닐 것 같다"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김종국은 운동에 관심이 많은 태현에게 집중했다. 태현은 "제가 체육관을 아침에만 가서 못 뵀다. 불러달라"고 했지만, 유재석은 "종국이 안 만나려고 일부러 아침에만 가는 것 아니냐"고 정곡을 찔러 웃음을 줬다. 


유재석은 태현에 대해 "강남 대치동 출신에 과학고를 준비했었다고 한다"고 말했고, 태현은 "전교 1등도 해봤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마지막으로 하와이 호놀룰루 출신의 휴닝카이는 출신만 그럴 뿐 한국에서 계속 지냈음을 밝히면서 "사실 제가 영어를 거의 못한다. 영어를 한국에서 배웠다. 어머니가 '이렇게 생겨서 영어 못하면 큰일난다'고 하셔서 배웠다"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이에 김종국은 "조나단도 외국인들을 계속 피해다닌다고 하지 않냐"고 거들어 공감을 자아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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