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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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 "결혼 준비하다 화장실서 울어"…'3월 결혼' 이상엽에 위로 (편스토랑)[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12.23 07:30

신현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붐이 결혼식 준비 도중 눈물을 흘렸던 일화를 공유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자기관리 끝판왕 배우 진서연의 다이어트 비법 레시피가 공개됐다.

이날 붐은 내년 3월 결혼할 예정인 이상엽을 소개했다. 붐은 "3개월이면 가장 힘들고 예민할 때다. 솔직히 저는 결혼 준비하면서 화장실에서 한 번 울었다. 코로나 시국이라 300분밖에 못 모셔서 그 이름을 제가 혼자 다 적었다"라며 자신의 일화를 전해 공감을 자아냈다.



이어 붐은 "초대 손님들 다 인사드리고. 조만간 울겠다"라며 결혼 준비로 바쁠 이상엽에 위로를 전했다. 이상엽은 "자꾸 눈물이 나려고 한다. 아까 화장실에서 잠깐 울다 나왔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곧이어 진서연의 일상이 그려졌다. 진서연은 "오늘도 감사하게 시작하자. 진서연 파이팅"이라며 아침 루틴 중 하나인 조깅을 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진서연은 제주 앞바다에서 요가 선생님과 함께 요가를 했다. 그는 "제주도로 이사 와서 (선생님이랑) 요가를 하기 시작한 지 2달 정도 됐다. 요가, 108배, 하이킹도 같이한다. 운동 메이트다"라며 운동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진서연은 초고난도 요가 자세인 '머리 서기'를 능숙하게 해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붐은 "흔들림이 없다"라며 깜짝 놀랐고, 진서연은 "저 날 바람이 정말 많이 불었다. 근데 집중하면 된다"라며 프로다운 모습을 자랑했다.

또한 진서연은 "열흘 안에 4~5kg을 빼야 한다"라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완벽한 드레스핏을 소화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진서연의 다이어트 식인 '말차프라푸치노'.


스튜디오에서는 "말도 안 된다. 420칼로리인데"라며 말차프라푸치노로 살을 뺀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진서연은 "녹차 카테킨이 에너지가 떨어지지 않는다"며 "'휘핑크림이 웬 말이냐'라고 하지만, 이게 지방이다. 지방을 먹어야 배고픔을 못 느낀다"고 비법을 전했다.

진서연은 "이렇게 먹으면 기운이 안 떨어지면서 엄청 맛있다. 녹차 맛이 엄청 씁쓸한데, 휘핑크림이 보조해 준다"며 "저렇게 많이 만들어서 하루 종일 들고 다닌다"고 이야기했다. 이후에도 진서연은 10일 만에 5kg을 굶지 않고 빼기 위한 여러 레시피를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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