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강혜원이 '소년시대' 종영을 앞두고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강혜원은 22일 마지막 회 공개를 앞둔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에서 타고난 미모로 부여 남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강선화로 등장, '부여 소피 마르소'에 걸맞은 미모와 섬세한 연기력을 보여줬다.
강혜원은 두 주연 배우 임시완과 이시우의 사랑을 받는 주인공으로서, 그들 사이에서 매회 강선화의 다양한 감정들을 디테일하게 표현했다.
이에 강혜원은 소속사를 통해 '소년시대'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하 강혜원 일문일답.
Q. '소년시대'가 마지막 회 공개만을 앞두고 있다. 종영을 앞둔 소감은?
벌써 종영이라니 아쉬운 마음도 들지만 많은 분께서 시청을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더 큰 것 같다. '소년시대'를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Q. '소년시대'가 첫 회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런 인기를 몸소 체감하는지?
주변 지인들에게 재밌다는 연락을 많이 받아 기쁘기도 했고, 시청자분들도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컸다. 좋은 피드백을 받은 만큼, 더욱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이 든다.
Q. 강선화를 연기할 때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 있었는지?
강선화는 자신이 가진 매력을 잘 드러내는 캐릭터여서, 이 부분을 잘 살리고 매력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노력한 거 같다.
Q. '소년시대'에서 가장 인상에 남는 명대사, 명장면이 있다면?
한 가지 꼽는 게 너무 어렵다. 그만큼 저에게는 의미가 큰 작품. 저한테는 모든 것이 명대사, 명장면 같다.
Q. 강선화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늘 긴장하며 갔던 현장을 선화로 인해 조금은 즐길 수 있게 된 거 같다. 선화에게 고맙다.
Q. '소년시대' 강선화를 사랑해 준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한마디가 있다면?
선화를 좋아해 주시기도 때로는 미워하기도 해주시는 모든 게 관심이었다고 생각한다.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Q.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팬들에게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한마디 부탁드린다.
얼마 남지 않은 올해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 앞으로 배우 강혜원으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다가오는 새해도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
사진= 에잇디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