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박찬홍 감독의 아들이자 유명 유튜버 박위가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의 열애 중이다.
박위는 21일 자신의 공식 채널을 통해 "욕창으로 수개월 간의 어렵고 힘든 시기를 겪으며 제 인생에 대해 깊게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얼마나 부족하고 연약한 존재인지도 다시 한번 되뇌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런 고난의 시간이 지나고 제게 큰 선물같은 사람이 찾아왔습니다. 따뜻하고 배려심 깊은 사람. 마음은 여리지만 강인한 신앙을 가진 지은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라며 송지은과 열애 중임을 알렸다.
박위는 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뒤 채널 '위라클' 및 저서 등을 통해 긍정의 에너지를 전파라는 유튜버로 이름을 알렸다. 또한 드라마 '부활', '마왕', '기적의 형제' 등을 연출한 박찬홍 감독의 아들이기도 하다.
송지은은 지난 2009년 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했다. 2016년 시크릿의 활동 중단 이후에는 솔로 가수 활동과 배우 활동을 이어왔다.
이하 박위 글 전문.
작년 겨울,
욕창으로 수개월 간의 어렵고 힘든 시기를 겪으며 제 인생에 대해 깊게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얼마나 부족하고 연약한 존재인지도 다시 한번 되뇌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죠.
그런 고난의 시간이 지나고 제게 큰 선물같은 사람이 찾아왔습니다. 따뜻하고 배려심 깊은 사람. 마음은 여리지만 강인한 신앙을 가진 지은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꼭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오늘 저희가 만나게 된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제 채널에 올렸습니다.
앞으로 저희 만남을 응원해주시고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우리 모두에게 기적을! 위라클!
사진 = 박위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