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잼 리퍼블릭이 서로의 첫인상에 관해 얘기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서는 '잼 리퍼블릭에게 붕어빵 왜 이렇게 비싸졌냐고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2'(이하 '스우파2')에 참가한 잼 리퍼블릭 소속 커스틴, 라트리스, 오드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스우파2'를 통해서 처음 만난 사이라고 고백했다. 라트리스와 커스틴은 같은 날 입국해서 공항에서 처음 만났고, 커스틴과 오드리는 촬영 첫날에야 만났다고.
커스틴은 "오드리가 계속 앉아있기만 해서 걱정이었다"며 이후 춤추는 걸 보고는 '춤 진짜 잘 추는구나'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용주 역시 "음악이 나오니까 사람이 바뀌더라"라고 칭찬했다.
이어 김민수는 잼 리퍼블릭이 쇼를 위해 임시로 만든 팀인지 질문, 멤버들은 "그렇지만 이제는 아니다"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이후 오드리는 커스틴과 라트리스의 첫인상에 관해 말했다.
그는 "(커스틴을) SNS로만 보고 만나서 되게 멋있다 생각했지만, 처음엔 무서웠다"며 "알고 보면 안 그렇다. 정말 스윗하고 라트리스도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본인에게 정말 잘해줬다고.
한편, 오드리는 춤을 추기 시작한 계기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의 부모님은 자녀가 각자 재밌어하는 분야가 있기를 바라셨다고. 오드리의 가족은 대대로 하키를 해왔고, 이를 따라 오드리 역시 하키를 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아빠가 MMA를 하셔서 그걸 하고 싶었다. 그런데 엄마가 '이미 너무 공격적이다'라고 해서 춤을 추게 하셨다"고 덧붙였다.
오드리는 아빠에게 MMA를 배웠다며 "어렸을 때 오빠를 많이 때렸다"고 얘기해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Psick Univ'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