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엑소 막내 세훈이 그룹 내에서 마지막으로 병역 의무를 수행한다.
세훈은 21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
앞서 세훈은 지난 13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제가 12월 21일부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게 됐다. 엑소엘(팬덤명)에게 너무 늦게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라고 자필 편지를 남겼다.
이어 "요즘 저는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면서 스스로를 살피며 깊게 생각하는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 보니 여러분께 얼굴을 비추지 못하고 이렇게 인사를 드린다"며 "직접 인사드리지 못하고 다녀오는 저를 조금이나마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 저를 아껴주시는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조용히 입소하고자 하는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입소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이다.
한편, 1994년 생인 세훈은 올해 입대를 예정하고 있었다. 앞서 동갑내기 카이가 지난 5월 갑작스럽게 군 입대를 알린 바 있다. 나머지 멤버들은 모두 전역했다. 이들의 완전체 활동은 2025년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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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