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가수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오랜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
20일, 서하얀은 요가학원에서 진행하는 플리마켓 공지를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학원은 서하얀을 태그한 영상을 게재해 그의 참여를 알렸다.
'송년파티 & 플리마켓'을 계획 중이라는 해당 학원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물건을 팔아도 좋고 사셔도 좋다"며 수익금은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활발하게 SNS와 방송활동을 펼치다가 소식이 뜸해진 서하얀이 선행에 앞장서며 활동하자, 네티즌들은 그가 갑자기 사라진 이유에 한 번 더 주목했다.
서하얀의 남편 임창정은 지난 4월 주가조작 의혹에 휘말렸다. 이로 인해 서하얀은 운영 중이던 유튜브, 방송 활동, SNS 게재를 중단했다.
해당 논란에 당시 임창정은 자신 또한 투자했고 피해를 본 피해자임을 강조했다. 임창정은 "매출 영업 이익 대비 시가총액이 낮게 책정이 된 회사처럼 절대 망할 수 없는 곳을 찾아 투자한다고 했다. 수익이 났다고 해 계좌를 두 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돈 많은 회장들도 그렇게 돈을 불린대서 개인 계좌를 했다. 30억 원을 줬는데 신용매수로 84억이 사졌더라"며 자신도 상세 내역은 몰랐다며 배신을 당했음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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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