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 불륜 주장' 16기 순자, 남자친구 공개 "요즘 내가 웃는 이유"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나는 솔로' 16기 순자가 남자친구를 공개했다.

20일 순자는 개인 채널에 "요즘 내가 웃는 이유"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순자는 식당에서 한 남성과 다정하게 앉아 미소 짓고 있으며, 남성의 얼굴을 가린 하트 스티커에서 행복함이 느껴진다.

ENA·SBS Plus '나는 SOLO' 16기에 출연한 순자는 남성 출연자와의 러브 라인이 없었고,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아 방송 분량이 적다는 아쉬움이 남았다.

특히 16기 최종화 이후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나는 솔로' PD를 짝사랑하는 사실을 밝혀 주목받기도 했다.

최근 계속되는 논란으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나는 솔로' 16기 중 처음으로 공개 연애를 시작한 순자에게 누리꾼들은 축하와 응원을 보내고 있으며 '최후의 승자'라는 반응이다.

한편, 순자는 이혼 사유가 전 남편의 불륜 때문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불륜에 대한 기간이 서로 말이 다르니 저보고 증거 가지고 오라고 하길래 너무 힘들어서 '상간녀의 주장을 받아들이겠다', '재판을 해달라'고 했는데 다음달로 미루더라"고 호소한 바 있다.

사진='나는 솔로' 16기 순자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