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끝내주는 해결사' 이지아가 대한민국 최고의 이혼 해결업체를 연다.
다음 달 1월 31일에 첫 방송될 JTBC 새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는 대한민국 최고의 이혼 해결사 사라킴(이지아 분)과 독특한 기운이 넘치는 변호사 동기준(강기영)의 정의구현 응징 솔루션을 담은 드라마다.
최고 로펌의 며느리에서 하루아침에 모든 걸 빼앗긴 이혼녀가 된 사라킴이 결혼 생활에 트러블을 겪으면서도 끝을 맺지 못해 골머리를 앓는 이들의 속을 시원하게 뚫어줄 예정이다.
결혼을 하면 모두가 행복해야 한다는 '행복한 결혼 콤플렉스'에 갇힌 사람들에게 특별한 해결책을 전해줄 사라킴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이혼 해결업체 '솔루션'을 홍보 중인 사라킴의 모습이 담겨 있다.
누군가의 자동차 유리창 위에 바짝 붙어선 사라킴은 시원한 미소를 짓고 있다. 못된 배우자로 인해 고통받는 의뢰인을 찾아 솔루션의 팀장인 사라킴이 직접 광고에 나선 것.
붉은 립스틱으로 새긴 ''악질' 배우자 처단해드립니다'라는 솔루션의 영업 신조가 눈길을 끈다.
특히 차창 너머로 보이는 눈빛에서는 무슨 일이든 해결해줄 것만 같은 강한 자신감이 느껴진다. 얼굴만 봐도 신뢰감이 생기는 '끝내주는 해결사' 사라킴이 분노를 부르는 악질 배우자들을 어떻게 처단해줄지 흥미진진한 호기심이 생긴다.
'끝내주는 해결사' 제작진은 "세상에 사연 없는 무덤은 없듯 평생을 약속했다가 헤어짐을 택하는 부부에게도 말 못 할 이야기들이 여러 가지 숨겨져 있다. '끝내주는 해결사'는 그런 부부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보시는 분들 모두에게 통쾌함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끝내주는 해결사'는 2024년 1월 31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SLL,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