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아너스클럽 100호 회원으로 위촉됐다.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 이혜원이 아너스클럽 100호 회원으로 위촉됐다"고 19일 밝혔다.
이혜원, 안정환 부부와 자녀 안리원, 안리환 가족은 2019년 세이브더칠드런과 첫 가족 홍보대사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신생아살리기 캠페인, 국제어린이마라톤 등에 동참했다.
이혜원의 남편인 안정환은 올 초 유튜브 채널 수익금 1억 원을 기부하고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스클럽에 합류(78호)한 바. 이어 이혜원이 2023년 100번째 아너스클럽 멤버로 위촉돼 의미를 더했다.
이혜원은 지난 2020년 11월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에서 자체 바자회를 진행하며 바자회 수익금을 후원했으며, 올해 국내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식사지원에도 후원하며 아너스클럽 멤버가 됐다. 이와 더불어 2024년 1월엔 안정환과 국내 아동식사지원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혜원은 "이전까지는 후원 활동을 밝히지 않다가 2019년부터 가족 모두가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그 계기를 통해 후원과 재능기부 활동을 적극 이어오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세이브더칠드런 활동은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나눔에 대해 알려줄 수 있어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과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자리를 함께 한 아들 안리환 역시 "2019년부터 부모님과 세이브더칠드런 활동에 참여하며 나눔과 기부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현재 학생으로서 전공 분야를 찾아가고 있는데, 어떤 분야든 기회가 된다면 재능기부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은 국내외 아동 보호를 위해 나눔의 영향력을 펼치는 개인 고액 후원자 모임인 아너스클럽을 운영 중이다.
사진=세이브더칠드런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