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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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고꾸라졌는데…허니제이, '위험천만 영상' 부주의 논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2.18 11:35 / 기사수정 2023.12.18 11:35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댄서 허니제이가 딸의 위험천만한 상황을 공유했다가 부주의 논란으로 도마에 올랐다. 

허니제이는 최근 개인 채널을 통해 "짤로만 보던 슈퍼맨이 내 눈 앞에. 진짜 아빠다 싶은 순간. 든든해. 우리 러브 너무 쑥쑥 커서 이제 저기를 넘어 버린다. 이제 정말 큰일남"이란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서 허니제이와 남편은 TV를 틀어놓은 채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 부부 옆으로 딸이 범퍼에 기댄 채 몸을 움직이다가 순식간에 바닥으로 넘어가려 했다. 



위기의 순간, 남편이 빠르게 몸을 던져 고꾸라지는 딸을 손을 받쳐 안아 다시 범퍼 침대 안으로 넣었다. 이를 지켜보던 허니제이는 "자기 지금 대박이다"라며 거듭 감탄했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 상에서 딸을 구한 감동적인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일각에서는 이들 부부의 육아 방식을 두고 지적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은 분위기다. 

실제 허니제이가 업로드한 영상 댓글에는 이에 대한 갑론을박이 뜨겁게 펼쳐지고 있는 상황. "진짜 슈퍼맨 아빠다" "아빠 멋져요" "얼마나 놀랐을까" 등 부부에 대한 칭찬 댓글이 보이는 반면 "부주의를 칭찬할 일인가" "잠시도 눈을 떼면 안 된다" "식사 습관부터 고쳐야 할 듯" 등 우려 섞인 댓글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다행히 딸이 다치지 않고 특별한 사고 없이 넘어간 해프닝이지만 보기만 해도 아찔한 사고 위험 순간을 영상으로 올린 부분도 일부 누리꾼들은 보기 불편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편 허니제이는 지난해 9월 결혼했으며, 지난 4월 딸을 품에 안았다. 


사진=허니제이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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