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여러 스타들이 '핑계고' 시상식을 위해 아침 9시에 모였다.
17일 유튜브 뜬뜬 채널에는 '제1회 핑계고 시상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조세호 권진아 이미주 지석진 홍진경 송지효 오나라 이동휘 양세형 남창희 키 이동욱 그리고 유재석까지 화려한 라인업의 시상식 참석자들이 눈길을 끌었다.
오나라는 "보통 시상식은 밤에 하지 않나"라며 오전 9시에 시작했음을 알렸다. 지석진은 유재석에게 "네가 6시 반에 일어난다고 다들 그때 일어나는 게 아니다"라고 항의했고, 유재석은 "제가 일찍 일어나서 일찍 하는 게 아니다"라고 했다.
송지효는 "일요일이라 아무 일도 안 하는 일정이었는데 박수 치러 왔다"고 했고, 오나라는 "연말에 갈 시상식이 없어서 왔다"고 참석 이유를 밝혔다. 오랜만의 시상식 참석인 이동욱은 "제가 시상식 안 하는 채널을 주로 해서"라고 밝혔다.
지석진은 "이렇게 모으기 쉽지 않은데"라고 감탄하는 한편, '핑계고' 사무실에서 진행되는 시상식에 "골방에 모아놓고"라고 발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뜬뜬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