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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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투병→복귀한 천뚱 위해 매니저 변신…호텔 뷔페까지 플렉스 (전참시)[종합]

기사입력 2023.12.17 00:16 / 기사수정 2023.12.17 00:16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방송인 홍현희가 투병 후 복귀한 천뚱을 위해 일일 매니저로 변신했다. 

1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이국주, 최예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현희는 천뚱을 위해 일일 매니저로 변신했다. 유튜버로 활약했던 천뚱은 올해 1월 초 전정 신경염을 진단받고 휴식했다가 현재 완치 되어서 다시 복귀를 준비중이라고. 

홍현희는 "서울 먹방을 찍고 싶다고 하는데 천뚱은 천안 토박이니까 도움을 주려고 한다"며 차까지 빌려 출발했다. 

홍현희는 천뚱과 개인 콘텐츠를 찍으며 만난 PD와 함께 압구정 숍을 찾았다. 특히 이 곳은 숍 담당 셰프님이 있는 곳이어서 짬뽕까지 먹방을 펼쳐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예나는 천뚱의 먹방에 등장하는 김을 보며 "저는 김에 밥 두번 싸 먹으면 양이 된다"며 "그래서 스태프들이 진짜 좋아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천뚱은 세련된 염색으로 변신 후 만족하며 오픈카에 탑승하고 숍 원장님을 샵뚱으로, 유튜브 피디를 피뚱으로 부르며 홍현희와 함께 뚱룰라를 결성해 압구정을 누렸다. 

뚱룰라는 트렌디함을 체험한다며 항공 사진을 찍으러 셀프 사진관으로 향했고 네 명의 꽉 찬 사진을 힘겹게 촬영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탕후루를 간식으로 섭취한 뚱룰라는 5성급 호텔 뷔페까지 홍현희가 준비하며 본격적인 먹방에 나섰다. 


천뚱은 랍스터에 소 꼬리, 대게까지 담아내며 샵뚱에게 "구석구석 잘 뒤지셨다"는 말을 들었다. 홍현희는 "일단 물김치로 속을 달래준 다음에 먹어야 한다"고 단계를 소개했다. 샵뚱은 우아한 식사 모습을 선사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천뚱은 "왜 뷔페에서 밥을 먹냐"는 질문에 "밥을 먹어야 속이 편하다"고 답해 MC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천뚱은 "뷔페와서 손해 본 적은 없는 것 같다"며 "최대 10개, 11개 접시까지 먹어본 것 같다"고 말했고 대게 먹방 스킬을 선보였다.

샵뚱은 "탄수화물은 안 먹는다"면서 튀김을 먹어 의아함을 자아냈고 천뚱은 "나는 밥을 먹어야 한다"고 맞섰다. 

홍현희는 "뚱룰라에서 첫 번째 탈퇴를 하겠다"며 그만 먹겠다고 했고 이에 샵뚱은 "조금 실망스럽다"고 우아하게 말했다. 홍현희는 "이 분들 때문에 질린 것 같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화면 캡처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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