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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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협박' 유흥업소 女실장, 오늘(15일) '마약 혐의' 첫 공판

기사입력 2023.12.15 09:58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이선균의 마약 사건에 연루된 유흥업소 여실장 A씨의 마약 혐의 첫 공판이 열린다.

법조계에 따르면, 오늘(15일) 오전 인천지법 형사10단독(현선혜 판사)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과 대마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유흥업소 실장 A씨의 첫 공판을 진행한다.

마약 투약 전과 6범으로 알려진 A씨는 올해 초부터 수차례 필로폰을 투약하거나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는다. 특히 A씨는 현직 의사로부터 마약을 공급받아 이선균에게 건넨 혐의도 받는다.

앞서 경찰은 A씨를 수사하던 도중 이선균의 마약 투약 정황을 파악했다. 이선균은 경찰 조사에서 "마약인 줄 몰랐다"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선균의 체모를 채취해 진행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마약 검사 결과는 음성이 나왔다.

그런 가운데, A씨는 마약 투약 사건과 관련해 이선균을 공갈 협박해 약 3억5000만원을 챙긴 혐의로 피소됐다. A씨는 자신 역시 B씨에게 협박당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B씨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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