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겸 가수 하하가 유재석이 준 선물들을 공개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별이 빛나는 튜브 Byulbitube에는 '별 하하 단둘이 떠나는 결혼기념일 기념! 일본 도쿄 번개 여행 얘들아 엄마 아빠 좀 놀다 갈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하하는 "올해로 벌써 결혼 기념일 11주년을 맞이했는데요!! 기념해서!! 일본 도쿄로 번개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저희 단둘이 떠나는 게 어언 10년이 된 거 같네요!"라고 설명했다.
하하와 별은 이른 아침 공항에 도착했다. 비행기에 탄 별은 "남편 하는 짓이 너무 웃겨서 카메라를 켰다"라고 말했다.
하하는 안마볼을 손에 쥐고 만지작거렸다. 하하는 "재석이 형이 경주 가서 불국사에서 사준 거다"라고 자랑했다.
별이 "불국사는 언제 갔데?"라고 물었고 하하는 "'런닝맨'"이라고 답했다. 이어 "나 목 디스크 때문에 손이 저려. 시원함을 아는 자 인생을 알라"라고 이야기했다.
하하는 "오늘 재석이 형이 사준 것 천지야. '무한도전' 초창기에 사준 거다. 내 이름까지 새겨서"라며 이니셜이 박힌 루이비통 여권 케이스를 공개했다.
별은 "재석이 형, 저도 선물 받는 것 좋아합니다. 저도 루이비통 좋아하는데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별빛튜브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