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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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기 모쏠 영수 "'환승연애' 나가고파, 전여친이 있단 얘기" (나솔사계)[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12.15 07:3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12기 영수가 '환승연애'에 출연하고 싶은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14일 방송한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 모태솔로 12기 영수, 영식, 영철의 로맨스가 그려졌다.

12기 영수, 영식, 영철과 국화, 장미, 백합은 다같이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이후 영수, 영식, 영철은 방에서 시간을 보냈다.

영철은 "우리 너무 편하게 있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영식은 "분명히 '나솔사계'보면 엄청 부지런히 돌아다니시는데"라며 다른 '나솔사계' 출연진들과 비교했다. 영수는 "원래 이 시간에 돌아다니는 거다"라며 끄떡였다.

영철은 "계속 되새김질해야 한다. 여기 있는 기간에 최선을 다해보면 밖에 나가서도 나라는 사람이 뭔가 달라질 것 같다. 그걸 우선 과제로 삼고 최선을 다 해보자 싶다. 그리고 (국화가) 마음이 알쏭달쏭하면 직접 확인하라고 했다"며 다짐했다.



영식은 "지금은 한명 한명 알아가면서 제일 잘 통하는 사람에게 더 다가갈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영철은 "아직 바보니까"라고 했다. 영식은 "'난 너 좋아해'라고 말하지 않는 이상 모른다"라며 고충을 털어놓았다.

영철은 "금사빠들은 금방 좋아할 수 있는 것 아닌가. 너무 생각 많고 신중하면 '지금 여기서 당신에게 사랑에 빠졌어요', '나가서 우리 사귀고 싶어요'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 감정은 솔직히 올라올 수 없지 않냐"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선택의 의미를 '나가서 조금 더 호감을 가지고 알아봅시다', '알아보고 싶어요' 등 나의 의지 표현 정도로 하고 선택을 하고 나가는 게 좋다. 밖에 나가서도 내가 뭔가 달라져 있지 않을까. 그리고 다른 연애 프로그램에 가는 것"이라며 큰 그림을 그렸다.



영수는 "그때는 '환승 연애'를 가는 거냐"라고 언급했다. 영철이 "연애를 해야 '환승 연애'를 하지"라고 하자 "기회가 된다면 '환승 연애'에 출연하고 싶다"라고 바랐다.

MC 조현아는 "환승을 하려면 뭘 타야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영철은 "'환승 연애'는 우리 나이대에 나갈 수 없다"라며 돌직구를 던졌다. 그러자 영수는 "전 여친이 있다는 얘기다"라며 실제 속마음을 드러냈다.

영철은 "결혼할 생각이나 해라. '환승연애' 나갈 생각 하지 말라"라며 일침을 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ENA·SBS Plu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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