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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화제] 미스에이 good bye baby…러시아 혼혈 이제니 화보

기사입력 2011.07.19 02:30

백종모 기자


▲ '이제니, '흠 잡을 데 없이 완벽한 우승후보'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18일 인터넷상에서는 '이제니 화보 화제', '미스에이 good bye baby', '비가 오는 날엔 유해판정'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 러시아 출신 이제니, '도전! 수퍼모델 KOREA 2' 우승후보 부각

러시아 국적의 혼혈 이제니가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도전! 수퍼모델 KOREA 2'에서 이제니는 2회 연속 미션 우승을 해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러시아에서 모델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이제니는 첫 회부터 과감하고 정열적인 태도로 포토그래퍼의 다양한 요청과 의도를 즉각 이해하며 표현해 내는 실력으로 현장에서도 극찬을 받았다.

또한, 2회 '연인' 콘셉트 화보 촬영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MC인 장윤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장윤주는 이제니의 화보가 공개되자 "왜 저는 저런 사진을 한 번도 안 찍어줬나요?"라며 함께 작업한 김욱 포토그래퍼에 애교 섞인 질투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을 정도다.

장윤주 뿐 아니라 정구호 디자이너와 조선희 포토그래퍼도 "흠 잡을 데 없이 완벽한 화보다", "지금 바로 광고나 매거진 화보로 내보내도 손색이 없다" 등 높은 평가를 전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 또한 이제니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다른 도전자들에 비해 확연히 눈에 띈다", "강력한 우승후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너무 기대된다", "이제니의 활약에 자극받은 다른 다크호스들이 등장할 것 같다. 흥미진진 최고다" 등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도수코2'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화제 포인트] ▶ 이제니는 고려인 아버지를 둔 러시아 국적의 혼혈 지원자다. 러시아에서 모델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이제니는, 서툰 한국어 실력에도 불구하고 활발하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각종 미션에서 자신만의 끼와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며 심사위원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몸을 사리지 않는 과감하고 적극적인 태도, 촬영 포토그래퍼의 다양한 요청과 의도를 바로 이해하고 즉각 표현해내는 남다른 실력으로 현장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고 한다.

 

▲미스에이 good bye baby, 공개되자마자 화제

② 미스에이 good bye baby, 음원차트 1위 달성

걸그룹 미쓰에이(miss A)의 신곡이 공개되자마자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미쓰에이는 18일 자정에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 앨범을 타이틀곡 'good bye baby(굿바이 베이비)'를 공개했다.

'good bye baby'는 18일 오전 도시락, 멜론, 벅스, 소리바다의 실시간 차트에서 그동안 정상을 지키고 있었던 MBC '무한도전' 지지(지드래곤-박명수)의 '바람났어'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미쓰에이는 지난 12일부터 앨범 발매를 앞두고 민, 페이, 지아, 수지 순으로 멤버별 티저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미쓰에이의 1위는 지난해 데뷔곡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로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미쓰에이의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의 결과로 보인다.

한편, 미쓰에이는 오는 21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화제 포인트] ▶ 미스에이 good bye baby는 바람둥이 남자를 가차 없이 차버리는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파워풀한 힙합 리듬과 어쿠스틱한 셔플소울로 여자의 당당함을 표현했다. 특히 노래가 시작되는 초반부의 가사 '내 이름은 수지가 아닌데 자꾸만 실수로 수지라 부를 때'에서 멤버수지의 이름이 들어가 듣는 재미를 준다. 뮤직 비디오 상에서 해당 파트는 수지가 아닌 지아가 담당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힙합리듬 그리고 곡 전체에서 들리는 심장을 울리는 듯한 드럼사운드가 miss A의 세련된 퍼포먼스와 어우러져 드라마틱한 곡의 느낌을 극대화 하고 있다.

 


▲ 비가 오는 날엔 유해판정, 양요섭 트위터로 항의

③ 비가 오는 날엔 유해판정, 양요섭 "너무하네요

그룹 비스트의 '비가 오는 날엔'이 유해매체물 판정을 받았다.

14일 여성가족부 고시에 따르면 비스트의 정규 1집 수록곡 '비가 오는 날엔'은 '유해 약물'을 이유로 청소년 유해매체물 판정을 받았다.

가사 중 '취했나봐 그만 마셔야 될 것 같애'라는 부분이 술은 연상케 해 문제 소지가 있다는 것.

이에 비스트 멤버 양요섭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난 앞으로 동요를 부를 생각이다", "유해물…유해물…진짜 너무하네요. 그럼 이것으로 공연도 못하나"라는 글로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14일 '비가 오는 날엔' 이외에도 박재범의 'Don's let go', 애프터스쿨의 '펑키맨', 허영생의 'Out the club'등에도 유해업소 또는 선정적 내용이 가사에 포함됐다는 이유로 유해매체물 판정을 내렸다.

[화제 포인트] ▶비가 오는 날엔 유해판정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여성가족부 미투데이에는 약 380개 가량의 항의 댓글이 달려 있다. 최근 여성가족부 산하 청소년보호위원회는 음반이나 노래에 대해 대해 애매한 기준으로 청소년 유해매체물로 판정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는 동방신기의 '미로틱'에 대해 청소년 유해매체물 결정 고시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해 승소하기도 했다.

이에 청소년 유해매체물로 결정된 음반·음악파일·뮤직비디오에 대한 재심의 조항을 담은 청소년보호법이 6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2012년 1월부터는 여성가족부 청소년보호위원회의 심의 결정에 의의가 있을 경우 재심의를 청구할 수 있게 됐다.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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