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상중하 등급으로 나뉜 '유니버스 티켓' 참가자들이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오늘(13일) 방송하는 SBS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 5화는 첫 레벨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레벨 테스트를 통해 참가자들의 등급이 상중하로 나뉘고, 각각 무대를 펼치게 된다. 레벨에 따라 승급자와 탈락자 인원수가 다르기 때문에 참가자들은 탈락을 피하고 높은 등급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하지만 유니콘들의 만장일치로 등급을 받는 참가자가 있는 반면, 평가가 엇갈리는 참가자도 있다고. 한 참가자를 두고 김세정은 "실력적으로 '하'가 맞다"고 평가하고, 효연은 "비주얼이 '상'이다. 이러다가 탈락하면 아까울 것"이라며 팽팽하게 대립하며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또 그동안 뛰어난 실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참가자들 또한 '상' 등급을 얻지 못한다. 중위권이 된 참가자들은 "솔직히 우리가 왜 '중'에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억울하다", "처음엔 중위권이 돼 속상했는데 중위권 내에서 배틀하는 거라 해 볼 만 한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여 이들이 펼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한 참가자는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싶다"는 말을 들으며 대부분의 팀원에게 예상 탈락자로 지목받는다. 승자팀에서는 9명의 승급자, 패자팀에서는 9명의 탈락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데뷔를 향해 한 발짝 내디딜 참가자들의 치열한 모습이 예고됐다.
한편, '유니버스 티켓' 5화는 13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한다.
사진=SBS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