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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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명월' 이병준, 웃음기 뺀 진중한 연기 선보여

기사입력 2011.07.18 15:02 / 기사수정 2011.07.18 15:02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미친 존재감' 이병준이 KBS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에서 웃음기 뺀 진중한 연기를 선보인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스파이 명월' 3회 에서는 유국장(이병준 분)의 딸인 다해(손은서 분)가 삼합서를 사이에 둔 주회장(이덕화 분)과 북한의 관계에 대해 의심하게 되고, 이를 알게 된 국정원에서 비밀리에 주회장과 북한의 관계에 대해 주시하게 된다.

'스파이 명월' 3회 방송분에서 첫 등장하는 이병준은 북한의 움직임을 분석하고 감시하는 국정원장 '유정식' 역을 맡아 한예슬(명월 역)의 정체와 삼합서의 비밀을 풀어 나가게 된다.
 
이병준은 극중 캐릭터인 유정식에 대해 "결단력 있는 국정원장이면서도 딸을 아주 사랑하는 아버지"라며 "이전에 많이 선보였던 코믹한 캐릭터와는 달리 진지한 인물이다. 엄한 국정원장의 모습과 애정이 넘치는 아버지의 모습이 공존하는 캐릭터로 연기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드라마, CF등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이병준은 드라마 '스파이 명월'과 더불어 8월부터는 하정우-공효진 주연의 영화 '러브픽션'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lucky@xportsnews.com

[사진 = 이병준 ⓒ 스타폭스]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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