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이혼과 함께 재혼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 가운데, 재혼 상대로 '독전2' 각본가가 언급됐다.
지난 10일 아름은 "늘 곁에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며 재혼 상대와의 커플 사진을 공개했다.
현재 남편과 이혼 소송 중이라는 아름은 "많은 고통 속에 살아왔다. 특정할 수 없고 드러낼 것도 많지만 홀로 잊어내려 한다. 그는 어른답지 못한 태도를 보였지만 제가 떳떳하면 그만"이라며 "전 남편에게 깔끔하게 협의까지 제안한 상태이지만 그마저 미루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소송이 끝나는 대로 (재혼 상대와) 혼인신고를 할 것이며, 결혼을 하기로 약속했다"며 "이제야 올리는 더 예쁜 사진, 함께할 때면 그 어떤 어두운 날에도 주위를 늘 밝혀주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아름은 커플 사진과 함께 재혼 상대의 SNS 계정을 함께 태그했다. 이로 인해 재혼 상대가 넷플릭스 영화 '독전2'에 참여한 각본가 서 씨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또한 아름에 대해 "아이돌 가수 티아라 아름이에서. 이제 배우. 연기자의 아름. 팬분들과 인친분들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세요"라고 격려를 당부했다.
한편, 아름은 20212년 7월 걸그룹 티아라에 합류하며 데뷔했으나 이듬해 7월 탈퇴했다. 이후 비연예인 사업가 김영걸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아름은 김영결과 티빙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해 위태로운 혼인 관계를 보여주기도 했다.
최근에는 JTBC '싱어게인3'에 출연해 티아라의 '섹시 러브(SEXY LOVE)' 무대를 꾸몄으나 음이탈 등으로 최종 탈락했다.
사진=티빙, 아름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