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18 08:56 / 기사수정 2011.07.18 08:56
[엑스포츠뉴스=진주희 기자] '남자의 자격' 오디션에 호텔 CEO가 등장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는 청춘합창단 오디션 세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도전자 중에는 호텔을 경영하고 있는 61세 권대욱 씨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코르 앰배서더호텔 매니지먼트 CEO로서 깔끔한 수트 차림으로 오디션장에 등장했다.
권 씨는 "오디션 오느라 출근을 못했다"라면서 "한 번도 사장이란 자리를 내 삶이라고 생각해 본 적 없다"고 밝혀 현장의 모든 이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권씨는 "호텔 경영을 맡은 서른여섯 살 이후 개인적인 시간을 갖지 못했다"며 "호텔 경영과 합창 연습을 병행할 자신이 있다. 회사 주주에게도 말했다"고 언급했다.
오디션 곡으로 이동원, 박인수의 '향수'를 선택해 부른 권 씨는 심사위원에게 "합창에 적합한 목소리"라는 호평을 받았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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