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18 02:0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유채영이 카메오 출연으로 시청자들에게 깨알재미를 선사했다.
17일 방송된 MBC 주말연속극 <반짝반짝 빛나는>(노도철 연출, 배유미 극본) 46회에서는 신입사원 면접을 보는 한정원(김현주 분)과 지원자 피바다(유채영 분)의 만남이 그려졌다.
양갈래 머리와 커다랗고 둥근 안경을 쓰고 등장한 유채영은 극중 이름으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그녀의 이름은 다름 아닌 '피바다'였던 것. 이에 정원은 "본명이 피바다에요?"라고 물었고, 바다는 "부모님이 좀 괴짜세요. 그래도 피고름이나 피칠갑이 아닌 게 얼마나 다행인데요"라고 답했다.
이어 유채영은 진지한 대사와 함께 다소곳하고 내성적인 캐릭터와 달리 다소 웃긴 표정으로 카메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에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유채영 등장만으로도 빵터졌다"며 "이름 대박이다, 어울린다!!", "요즘 반빛 슬프고 무거웠는데 오랜만에 웃었다"는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황금란(이유리 분)의 병실을 찾아간 이권양(고두심 분)이 가슴 찡한 오열 연기를 선보여 감동을 자아냈다.
[사진=ⓒ <반짝반짝 빛나는>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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