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살인마 의사 되나 "'하이퍼 나이프' 검토 중"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박은빈이 이미지 변신을 감행한다.

6일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박은빈이 '하이퍼 나이프'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인 작품"이라고 밝혔다.

'하이퍼 나이프'는 의사이자 살인마인 주인공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스승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메디컬 범죄 스릴러다.

네이버 시리즈 웹툰 '방정사', 드라마 '신의 퀴즈 : 리부트' 김선희 작가가 극본을 쓴다.

박은빈은 사람을 살리는 의사이면서 사람을 죽이는 살인마 정세옥 역을 제안 받았다. 17세에 의대에 수석으로 입학하는 천재이지만, 스승인 최덕희 교수에 대한 살인미수 혐의로 의사 면허를 박탈당한다.

최덕희 역에는 배우 설경구가 출연할 전망이다.

박은빈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타이틀롤 우영우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으며 최근 tvN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에서 열연했다.

사진= 나무엑터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