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마이데몬'에서 송강이 김유정의 결혼 제안을 거절했다.
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마이데몬' 4회에서는 도도희(김유정 분)의 결혼 제안을 거절하는 구원(송강)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선 방송에서 갑자기 사망한 주천숙(김해숙)은 유언장을 통해 미래그룹의 경영권을 도도희에게 맡긴다고 했다. 하지만 조건은 1년 안에 도도희가 혼인신고를 해야한다는 것.
이에 도도희는 구원을 향해 걸어갔고, 속으로 '나는 오늘 이 남자에게 내 인생 최고의 배팅을 한다'고 생각하면서 "나랑 해요, 결혼"이라고 프러포즈를 했다. 도도희의 결혼 제안에 구원은 "싫은데?"라고 받아쳤다.
당황한 도도희는 자리를 뜨려고 했고, 구원은 도도희를 따라갔다. 그러면서 구원은 "경호하는거다. 난 경호원이니까. 공과사는 구분해야지"라면서 미소를 지어 도도희를 열받게 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