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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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샤 "♥남편과 스킨십 대단하지만…찰나의 사랑" (노빠꾸)

기사입력 2023.12.01 13:45 / 기사수정 2023.12.01 13:4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나르샤가 남편과의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는 '나르샤, 이것저것 열심히 하시는 한 때 골반 돌리던 아주머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2006년 브라운아이드걸스로 데뷔해 다양한 활약을 펼쳐 온 나르샤는 지난 2016년 10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했다.

이날 탁재훈은 나르샤에게 "브라운 아이드 걸스 멤버 중에서는 누구와 친하냐"고 물었고, 이에 나르샤는 털털한 입담으로 "두루두루 친하다"고 답했다.

이에 탁재훈은 "자꾸 아줌마처럼 '두루두루' 이런 말 쓰지 마라"고 넉살을 부리며 타박했고 나르샤는 "아줌마라니, 저 아직 창창하다"고 반박하며 티격태격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나르샤는 "제가 고민이 있어서 나온 부분도 있다. MBTI가 ISFP라서 집순이인데 누구한테 얘길 하냐. 사실 좀 적적했는데 오랜만에 사람을 만나서 대화하니까 즐거워서 그런다"고 해명했다.

이에 탁재훈은 "집에서 남편 분과 대화 안하냐"고 되물었고, 나르샤는 "남편도 바쁘다. 제가 자는 시간에 들어오고 나가는 시간에 들어오니까 리듬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신규진도 "저의 로망과는 다른 결혼 생활 같다"고 의아해하며 "형님이 들어오시면 나가신다 그러지 않았나. 그럴 때 잠깐이라도 마주치면 뽀뽀라도 쪽 하고 그래야 하는 것 아니냐"고 얘기했고, 나르샤는 "그럼요. 저희 스킨십은 대단하죠"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탁재훈이 "대단하다는 것이 무엇이냐. 마주치는 순간이 잠깐일텐데"라고 말하자 나르샤는 "사람이 원래 반하는 순간은 찰나이지 않나"라고 답했다. 


사진 = 유튜브 '노빠꾸 탁재훈'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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