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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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굵다' 7월 셋째주 K리그 8경기 두 줄 정리

기사입력 2011.07.15 13:58 / 기사수정 2011.07.15 14:03

김덕중 기자


[엑스포츠뉴스=김덕중 기자] 7월 셋째주 K리그가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전국 8개 경기장에서 치열한 순위 싸움에 돌입한다. 스틸야드에서 열리는 포항-서울전이 관심을 끌고 있는데 포항은 1위 전북 추격에 열 올리고 있고 서울은 중위권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각오다.

성남 vs 제주

성남은 안방에선 근근히 버티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사샤가 빠진다. 제주는 최근 원정 2경기에서 7골을 몰아쳤다.

강원 vs 울산

울산은 올시즌 원정 성적이 극히 좋지 않다. 주중에는 컵대회 우승을 차지하느라 전투력까지 전부 소모한 상황이다.

경남 vs 대전

기록적인 7골 차 패배를 당한 대전. 그런데 이걸 어쩌랴. 박정혜가 부상인데다 공백을 메우던 황재훈, 이호 센터백마저 없다.

상주 vs 부산

사령탑이 없다고 지는 건 아니다. 상주는 최효진의 복귀로 김정우에 대현 상대 견제를 줄일 수 있다. 부산은 주중 컵대회를 치렀다. 

광주 vs 전북

전북은 에닝요가 돌아온다. K리그 1위인데 컵대회 포함 3경기 째 승리가 없다. 이번 광주 원정길 각오가 남다를 것이다.

수원 vs 인천

수원의 최근 경기력은 믿을 수 없고 인천은 또 무승부 행진이다. 그런데 상대 전적을 보니 유독 무승부가 없다.

전남 vs 대구

전남은 지동원에 이어 U-20 대표 차출 선수가 3명이다. 올시즌 대구는 홈, 원정 가리지 않고 잡을 경기는 잡는다.

포항 vs 서울

서울은 지난 주말 상주 골키퍼가 정상적인 상황이었다면 1-2 패배가 유력했을 듯. 서울의 공격력에 현혹되서는 곤란하다.


[사진 = 경남 윤빛가람 ⓒ 엑스포츠뉴스 DB]

 


 




김덕중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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