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감독 제임스 완)에 제임스 완 감독을 비롯한 오리지널 제작진들이 의기투합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은 아틀란티스의 왕이 된 아쿠아맨이 왕국에 찾아온 최악의 위기와 숨겨진 비밀 속에서 전 세계를 지키기 위해 새롭게 도전하는 위대한 여정을 그린 해양 액션 블록버스터다.
'컨저링 유니버스'부터 '분노의 질주: 더 세븐', '아쿠아맨' 등 전 세계적 흥행 기록을 세운 제임스 완 감독은 전편 '아쿠아맨'을 통해 코믹스 원작에 충실한 동시에 고대 아틀란티스라는 수중 세계의 현란한 복원과 아서 커리가 아쿠아맨이 돼가는 과정 속 영웅적 면모, 여러 신화적 설정 등 볼거리로 관객들에게 스크린으로 체험할 수 있는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한 바 있다.
이처럼 DC 유니버스 확장을 성공적으로 이룬 제임스 완 감독이 이번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을 통해 더욱 확장된 세계관과 놀라운 수중 액션, 시각효과로 중무장한 슈퍼 히어로들의 빅매치로 또 한번 전 세계 영화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아쿠아맨'의 오리지널 제작진들이 대거 합류해 영화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먼저 제임스 완 감독과 오랜 호흡을 맞추고 있는 피터 사프란이 제작자로 참여해 기대감을 더한다.
또 '소스 코드'(2011), '컨저링 2'(2016), '얼라이드'(2017), '원더'(2017) 등의 돈 버제스 촬영감독을 필두로 '타이탄의 분노'(2012), '컨저링 2'(2016),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2021), '오펀: 천사의 탄생'(2022)의 각본 데이비드 레슬리 존슨-맥골드릭이 전편에 이어 또 한번 각본가로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레전드 오브 타잔'(2016), '핵소 고지'(2017), '원더 우먼'(2017) 등의 루퍼트 그렉슨-윌리엄스 음악감독과 '아이어맨 3'(2013), '분노의 질주: 더 세븐'(2015),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2017), '쥬만지: 넥스트 레벨'(2019) 등의 빌 브라제스키 미술감독까지, DC히어로 최고 흥행작 '아쿠아맨'의 주역들이 다시 한번 ‘아쿠아맨’의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낼 예정이다.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은 12월 20일 개봉한다.
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