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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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달→김준수, '제18회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 정기연주회' 성료

기사입력 2023.11.29 07:53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두번째 달과 김준수가 참여한 '제18회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 정기연주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사랑의달팽이에 따르면, '제18회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 정기연주회'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청각 장애인 복지 단체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가 주최했으며, MBC 차미연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청각 장애 유소년들로 구성된 클라리넷 앙상블 연주단은 '아리랑 페스티벌'이라는 주제 아래, 국악과 클라리넷의 크로스오버 뮤직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전달했다. 그들은 '아름다운 나라', '아리랑 환상곡' 등을 연주하며 각자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했다.

또한, 이번 연주회에는 특별 게스트로 크로스오버 퓨전 밴드 두번째 달과 김준수가 함께 했다. 그들은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 단원들과 함께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김민자 회장은 "청각장애가 있어도 음악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다"며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정기연주회는 11번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안정은 11번가 사장은  “청각장애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연주단 활동을 후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판매자, 소비자와 함께하는 '희망쇼핑' 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사회 환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사진 = 사랑의달팽이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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