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이국주가 현재 애인이 없음을 고백하며 외로움을 호소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시언's쿨'에는 '김치는 사먹는게 편합니다;; 특급 게스트와 김장 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시언은 이국주, 김성범과 함께 김장에 나섰다. 이국주는 이시언에게 "레시피는 보고 왔냐. 초조해서 도구는 다 있는지 물었는데 자는지 답이 없더라"고 한탄했다.
이시언은 "안 봤다"며 '채칼이 있냐'는 질문에는 "그냥 칼로 채를 썰면 되는 거 아니냐"며 김장에 대해 하나도 모른다고 답해 나머지 두 사람의 답답함을 자아냈다.
이국주는 "무를 언제 다 써냐. 김치 속 90%가 다 무다"라며 "20kg짜리 절임배추가 네 개 왔다고 하지 않았냐. 80kg를 언제 다 하냐. 물론 나보다는 적게 나간다"며 걱정을 표했다.
36만 원이 넘게 나온 재료값에 이시언은 "사 먹는 게 낫겠다"며 김장을 후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장에 나선 세 사람. 이국주는 준비하며 "우리 시간제한 없으니까 재밌게 하면 안 되냐. 나 뒤에 약속 없다. 오늘 오빠들하고 놀 거다. 한 잔 하고 놀다 가자. 나 요즘 외롭다"고 한탄했다.
이에 이시언은 "국주야 네가 언제 안 외롭냐"고 그를 놀렸고 이국주는 "나도 남자친구 있을 땐 안 외롭다. 요즘 없다. 비수기다"며 현재 남자친구가 없음을 깜짝 고백했다.
이국주는 제작진에게 "나 눈물 좀 닦아주고 가면 안 되냐. 휴지 좀 달라"고 요청했고 김성범은 "또 끼부린다"며 이국주를 나무랐다.
이에 이국주는 "여자피디님 보면서 말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남자 제작진이 휴지를 가져다주자 고마움을 표하며 "발이 왜 이렇게 뽀얗냐"고 질문했다.
김성범은 "또, 또"라고 소리를 쳤고 이시언은 "이 분은 이제 곧 결혼한다"고 이야기했다. 이국주는 "아직 안 했잖아"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시언's쿨'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