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15 09:03 / 기사수정 2011.07.15 09:03
[엑스포츠뉴스=진주희 기자] 개그맨 정태호가 결혼을 전제로 한 여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했다.
정태호는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5년 만난 여자친구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정태호의 말에 유재석이 상대방이 누군지 궁금 해하자 박성광은 "일반인이지만 다들 알만한 사람이다"고 말했다.
출연진은 정태호의 여자친구가 방송계에 몸담고 있을 거라 추측하고 계속 추궁하던 중 "예전 '개그사냥' 출연할 때 만난 작가 분 아니냐"며 범위를 좁혀갔다.
정태호는 "맞다"는 대답은 하지 않았지만, 결국 웃음을 터뜨리며 무언의 인정을 했다.
정태호는 여자친구에게 "본의 아니게 얘기하게 되서 미안하다. 늘 내가 바보온달인데 평강공주처럼 나를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애정을 담은 메시지를 전해 주변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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