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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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교통사고로 6개월 입원, 대사 잘 못 외워…가치관 변했다" (슈취타)

기사입력 2023.11.28 10:15 / 기사수정 2023.12.06 09:13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김남길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와 만났다. 

27일 유튜브 채널 방탄TV(BANGTANTV)에는 웹예능 '슈취타'(슈가와 취하는 타임) 23회의 티저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슈가는 "BTS 진과 친한 형"이라며 배우 김남길을 소개했다.

슈가는 김남길에 "MBC 공채 탤런트 31기 합격하고 교통사고가 났다고"라며 입을 뗐고, 김남길은 "교통사고가 심하게 나서 6개월 동안 입원했다. 그 이후로 대사를 잘 못 외운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슈가는 "저도 어릴 때 교통사고를 당해서 가사를 잘 못 외운다"고 그를 헤아렸다. 

영화 '해적'(2014) 이후 가치관이 바뀌었다는 김남길은 "(그전에는) 테스트 개념의 시험대처럼 바라보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에 슈가는 "숨을 많이 섞으면 목이 빨리 쉰다"고 조언했고, 김남길은 "발성을 가르쳐줄 생각이 있냐"며 '경로 이탈' 토크를 펼쳐 웃음을 안겼다.

현재 시민단체 길스토리로 동물 인권, 구호 활동 등을 전개 중인 김남길은 "그전에는 나를 위해서 잘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면 이젠 내가 책임져야 할 사람들이 많아지고 그들을 위해서라도 내가 잘 사는 모습을 보여야겠다"고 설명했다.

장난기 발동한 슈가가 직원들에게 "김 대표님 스윗하십니까"라고 묻자, 직원들은 침묵을 고수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BANGTANTV'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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