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아르헨티나 멘도사, 윤인섭 기자] 13일 오전(이하 현지시각), 멘도사의 한 호스텔에 묵고 있는 칠레 팬들이 칠레의 조 1위 8강행을 자축하고 있다. 이날 칠레는 후반 막판에 터진 베테랑 수비수 왈도 폰세의 결승골에 힙입어 페루를 1-0으로 꺾고 2승 1무의 성적으로 C조 1위를 확정지었다.
칠레는 오는 17일 산 후안의 비센테나리오 경기장에서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8강전을 갖는다. 칠레 팬들은 8강전의 승리를 자신함은 물론 칠레의 첫 코파 아메리카 제패를 강하게 자신하는 분위기다.
현재까지 42회 치러진 코파 아메리카 대회에서 칠레는 준우승만 4번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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