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박광재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에 캐스팅됐다.
박광재는 '비질란테'에서 방씨(신정근 분)의 우직한 부하 쇠돌이 역을 맡았다.
지난 22일 공개된 '비질란테' 5-6화에서는 쇠돌이와 조헌(유지태 분)의 심상치 않은 대립 구도가 담겼다. 박광재는 도구를 사용하는 액션도 완벽하게 소화하는 등 짧은 등장 속에서 강렬한 존재감으로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박광재는 최근 떠오르는 신스틸러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2012년 농구 선수 은퇴 후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를 시작으로 영화 '성난황소', '챔피언',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을 비롯해 드라마 '무빙', '스위트홈 시즌2', '킹덤 시즌2' 등에서 활약했다.
특히 '무빙'에서는 북한 기력자 권용득 역을 맡아 압도적인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외에도 예능 '천하제일장사2',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 '대탈출2', '소사이어티 게임2', '우리 동네 예체능' 등과 자체 유트브 채널 '광재언니'를 운영하는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다방면으로 활약을 이어가는 박광재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 = FNC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