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SLL이 '2024 JTBC X SLL 신인작가 극본공모'를 개최한다.
매년 SLL에서 진행하는 신인작가 극본공모전은 역량 있는 신인작가들을 발굴하고 인턴십을 통해 육성해 드라마로 탄생할 수 있게 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극본 공모는 오는 12월 4일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극본공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70분물 기준 1부인 단막극 부문과 8~16부작의 미니시리즈 부문이다. 미니시리즈 부문은 플랫폼과 관계없이 OTT용으로 제작 가능한 소재의 작품도 응모가 가능해 눈길을 끈다.
동일 작가가 최대 세 편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작가 본인이 원작자이자 현재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는 소설·시나리오·웹툰 등을 개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시상은 단막과 미니시리즈 부문을 통틀어 대상 1편, 우수상 분야별 2편씩, 가작 분야별 3편씩 선정 예정이다.
단 적합한 작품이 없을 경우에는 시상하지 않을 수 있다.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5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우수상은 2천만 원, 가작은 1천만 원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이후 SLL과 작품 기획·개발 계약을 체결, 작가별로 담당 EP와 PD가 매칭돼 개별 아이템 기획 회의에 들어가게 된다.
한편 '2024 JTBC X SLL 신인작가 극본공모' 입상자는 2024년 3월경 발표 예정이다. 세부 내용은 극본공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SLL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