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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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튜브 "과거 축구 몸풀기하다 햄스트링 부상…문상훈 부상 공감"

기사입력 2023.11.21 16:13 / 기사수정 2023.11.21 16:13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곽튜브가 햄스트링 부상 일화를 공개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777ㅑ'에는 '세계 1위 족발 장충동 탐방기ㅣ가장 완벽한 방법 시즌2 EP.06ㅣ(곽튜브 문상훈 / 데블스 플랜 후기 / 장충동 족발 맛집 / 플러팅 꿀팁 / 겨울 여행 추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곽튜브는 문상훈이 탄 휠체어를 밀어주며 장충동 일대를 산책했다. 문상훈이 휠체어를 탄 이유는 아킬레스건 파열 때문이었다. 지난 9월 22일 잠실 야구장에서 시구자로 나서, 마운드로 달려 나오던 중 크게 넘어진 탓.

오프닝에서 곽튜브는 문상훈이 휠체어를 탄다는 소식을 듣고 "사실 제가 상훈 씨랑 비슷한 경험을 10년 전에 했었다"고 고백했다.



"대학교 1학년 때 썸녀가 있었다"는 그는 상대에게 잘 보이기 위해 7cm 깔창을 끼고 다녔다고 밝혔다. 그러다 친구들과 축구를 하기 위해 신발에서 내려와 몸풀기 중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고.

곽튜브는 "근데 거짓말 아니고 다 비웃는 거다"며 "축구하다가 넘어진 게 아니라 이거(몸풀기) 하다가 넘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곽튜브는 "그래서 되게 (문상훈이) 공감가면서 한편으로는 옛날 생각도 난다"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나 이날 곽튜브가 혼자 빵을 사러 갔을 때, 문상훈은 "안에서도 이제 잘 아물고 있다고 해서 이제 목발을 안 짚어도 된다는 굉장한 희소식을 (전한다)"이라며 휠체어에서 일어나 제자리걸음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그는 조심해야 하는 상태는 맞으나 휠체어를 탈 필요는 없다며 "그래도 이런 부탁을 해야지 친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777'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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