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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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23년' 강남길 "재혼 생각 절대 無…子 결혼할 때까지 조심" (동치미)

기사입력 2023.11.20 17:06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배우 강남길이 재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강남길, 임예진, 김택수, 현정화, 김덕현, 최영완이 출연했다.

부부 특집에 혼자 출연한 강남길은 "재혼할 생각은 절대 없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임예진은 "너무 아이들한테 헌신적으로 지낸다. 중간에 한번 친한 선배를 여자친구로 소개시켜주려고 싶어서 같이 만나서 식사를 했다. 주문을 해야 되는데 (강남길이) '형 돋보기를 안 갖고 나와서 안 보여 읽어봐' 그랬다"라고 전했다.

강남길은 "드라마에서 보면 싫으면 뚱단지처럼 하는 게 있지 않냐"리며 "이혼한 다음에 재혼 생각을 한 번도 한 적 없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임예진은 "강남길은 지금도 여기저기서 하자는 역할, 예능이 많다. 근데 혼자 울타리를 쳐놓고 대사에 이혼이라는 단어가 있으면, 그 말을 자기 입에 올리기가 싫다는 거다. 그 정도로 생각이 많다"라며 "지금은 너무 좋아졌다. 한동안 스스로를 가둬뒀던 시절이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강남길은 "아이들이 장성해서 결혼하고, 둘째도 결혼시켜야 하는데 조심해야 된다. 결혼할 때까지"라며 "2000년대 이후로 재혼할 생각은 없었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편, 강남길은 2000년 전 부인의 불륜으로 인해 이혼했다.

사진=MBN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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