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13 13:02 / 기사수정 2011.07.15 09:31
[엑스포츠뉴스=강정훈 기자] 많은 사람이 운동을 목적은 저마다 다양하겠지만, 그중에서도 몸무게를 빼기 위해 운동을 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실제로 휘트니스센터에 가면 효과적으로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체중감량과 체지방 분해에 집중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운동 방법과 순서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의견이 많은데, 가장 논란이 되는 것이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웨이트 트레이닝)의 전후 순서다. 일반적으로는 무산소 운동(웨이트) 후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부 연구결과에서 유산소 운동 후 근력 운동을 하는 것이 체지방 분해와 체중감량에 효과적이라고 보고한 바 있으나, 어디까지나 연구결과일 뿐 실제 운동에 적용하기는 무리가 있다.
유산소 운동을 먼저 하고 근력 운동을 할 경우 체력소모로 인해 제대로 힘을 내기 어려운데다 부상의 우려까지 있다.
이와 반대로 무산소 운동, 즉 웨이트트레이닝을 먼저 하게 되면 체력이 최고점인 상태에서 고중량의 무게를 들 수 있으며, 이후 유산소 운동은 체력이 고갈되어도 큰 부상의 위험 없이 진행할 수 있으므로 에너지를 최대한 소비할 수 있다.
또한, 웨이트트레이닝 같은 강력한 근력운동 후에는 젖산이 분비되는데, 젖산은 다시 약 20%는 포도당, 10%는 아미노산, 70%는 초성 포도산염으로 전환된다. 초성 포도산염은 대사 과정을 통해 분해되기 때문에 결국 무산소 운동 후 유산소 운동을 하게 되면 젖산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어 다음날 겪을 통증을 줄일 수 있다.
다만, 미토콘드리아가 지방산을 연소시키는 것을 젖산이 방해하는 성질은 있으나, 대신 전체적인 운동량이 늘기 때문에 추가적인 칼로리를 소비하여 결국 체중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을 할 때는 시작 전, 운동 중간, 종료 후마다 가벼운 체조나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면 근육에 자극을 주어 뭉치는 것을 방지하고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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