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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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이학주, 첫 정식 사극 호평…올곧은 연준 그 자체

기사입력 2023.11.19 14:1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학주가 첫 정식 사극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18일 MBC 금토드라마 ‘연인’이 파트1, 파트2를 거쳐 종영했다.

이학주는 첫 정식 사극이었던 ‘연인’에서 성균관 유생이자 군자의 도를 다 하기 위해 올곧은 의지를 이어간 연준 역을 맡았다.

파트1에서는 인품이 올곧은 유생이자 능군리의 자랑으로 등장했다. 병자호란이 발발했을 때는 몸 사리지 않는 뜨거운 충심을 선보였다.

파트2에서는 혼란스러운 시대 속에서도 자신이 믿는 바를 강직하게 끝까지 밀고 나가는가 하면, 당대의 사람들이 겪어 보았을 법한 혼란과 갈등을 그렸다.

 

어릴적 작고한 부모로 인해 스승을 자신의 부모처럼 따르던 가운데, 스승의 진짜 아들이 장현(남궁민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된 뒤 이에 대한 다채로운 감정들을 열화 같이 보여줬다.

이학주는 다양한 흥행작들에 연달아 캐스팅되며 안정된 연기력을 뽐냈다. 악역, 선역을 오가며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한 바 있다. 그 비결에는 대본을 연구하며 촘촘하게 쌓아 올라간 캐릭터의 서사가 뒷받침돼 왔다.

'연인'에서 호연하며 존재감을 톡톡히 남긴 이학주의 행보가 기대된다.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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