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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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4' 또 출연자 논란 "애 셋 父 달라→유부남 알아, 돈 목적"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1.19 13:28 / 기사수정 2023.11.19 13:2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고딩엄빠4' 출연자에 대한 폭로가 나왔다. 그동안 일반인 출연자와 관련해 여러 논란에 휩싸였던 '고딩엄빠4' 측은 이번에도 별다른 해명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8일 한 누리꾼은 자신의 계정에 "오현실 진짜 뻔뻔하다. 니가 사람이니? 무슨 생각으로 방송에 나올 생각을 하니? 그것도 거짓말까지 하면서"라며 지난 15일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 출연한 오현실에 대한 글을 올렸다.

이 게시자는 "너 첫째 ㅇㅇㅇ 임신했을 때 내 남친이랑 나랑 같이 살았잖아. ㅇㅇㅇ 아빠 유부남인 거 알고 만났잖아. 그래서 나보고 해결해달라고 해서 내가 너 때문에 벌금 200까지 나오고 첫째 내가 이름 지어주고 네 병원까지 같이가 주고"라고 적었다.

이어 "그리고 ㅇㅇㅇ 낳고 너 갈 곳 없다고 같이 살자고 해서 내가 방까지 얻으면서 같이 살다가 니네 둘이 눈 맞은 거고 애기가 가지고 싶다고 발목 잡고 싶다고 떠들어대면서 둘째 △△△ 임신한 거 였잖아"라고 덧붙였다.

게시자는 "ㅁㅁㅁ 교도소 갔을 때 니가 ㅁㅁㅁ에게 나 남친 생겼으니깐 헤어지자 라고 편지까지 써놓고 무슨 널 버리고 잠수 탄 것처럼 얘기하냐. ㅁㅁㅁ 교도소 들어가 있는 동안에 어플로 남자 만나서 사귀고 있다고 네 사정 다 안다고 결혼하자고 했다며? 근데 방송에서는 집들이갔다가 만났다고?"라며 오현실이 거짓말했다고 했다.

게시자는 오현실이 첫째를 보육원에서 데리고 오려는 목적이 돈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오현실이 아이들 앞으로 나오는 지원금을 치장하고 연애하는 것에 지출한다고 주장했다.



15일 방송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는 오현실이 ‘청소년 엄마’가 된 사연이 재연드라마로 담았다.

오현실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상에 따르면 20세 때부터 식당에서 일했던 오현실은 같은 식당에서 배달 일을 하던 남자와 사귀게 된 뒤 임신 사실을 알았다. 남자친구는 아이를 낳는 것에 동의했다.

하지만 남자친구가 어느 날 자신이 이혼남에 아이가 둘이 있다는 것을 밝히며 “전처와 다시 잘 되고 있다. 그러니 뱃속 아이를 지우라”고 종용했다. 오현실은 남자친구와 헤어져 아이를 홀로 낳을 결심을 했는데, 출산을 앞둔 임신 9개월 차에 친구의 전 남자친구가 찾아와 “너와 아이를 책임지겠다”고 고백해 사귀게 됐다.


첫 아이를 무사히 출산한 오현실은 얼마 되지 않아 두번째 남자의 아이를 임신했다. 그러나 오현실은 “일을 하지 않던 남자친구가 늦은 밤 금과 휴대폰 등을 집으로 가지고 오더니, 절도죄로 구속돼 실형을 선고받았다”며 “그렇게 둘째 아이의 아빠와도 연락이 끊긴 채 홀로 아이를 키웠다”고 고백했다. 



 3년 후, 오현실은 자신의 아이를 자식처럼 예뻐해 주는 새 남자친구를 만나 세 번째 임신을 했다. 그런데 오현실은 “입버릇처럼 ‘우리 둘을 닮은 아이를 낳고 싶다’고 말하던 남자친구가 임신 사실을 밝히자 태도가 돌변해 절대 책임을 못 진다며 나를 떠났다”고 전했다.

세 아이의 친부가 모두 다르다는 사실에 오현실은 “내가 많이 ‘금사빠’ 스타일”이라고 인정한 뒤, “같이 살고 싶은 남자가 있다”는 새로운 고민을 털어놓았다.

등기 우편으로 ‘독촉장’이 날아들었고 19세 시절 지인을 위해 대출받아준 2천만 원이 자신의 빚이 되어, 이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를 키우느라 국가지원금으로만 생활하고 있다”는 오현실은 5천만 원으로 늘어난 빚을 보고 “무엇부터 풀어나가야 할지 모르겠다”며 답답해한 바 있다.

사진= MBN 방송화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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