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4:59
연예

대성 예능 복귀 실패…'놀뭐' 영케이·올드케이(김종민) 합류 '6인조 원탑 완성' [종합]

기사입력 2023.11.19 11:00 / 기사수정 2023.11.19 11:0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놀면 뭐하니?’ 영케이에 이어 김종민이 합류하며, 6인조 원탑의 최종 멤버가 확정됐다.

18일 방송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원탑이 데뷔곡 ‘SAY YES’ 녹음을 시작한 가운데,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새 멤버 영케이와 김종민이 합류했다.

녹음실에 모인 JS(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 원탑 멤버들은 ‘SAY YES’ 작곡가, 작사가를 만났다. 대세 걸그룹 아이브의 많은 히트곡을 만든 라이언 전과 싱어송라이터로 유명한 선우정아가 그 주인공이었다.

라이언 전은 “‘SAY YES’는 ‘말만 해 다 들어 줄게’라는 느낌의 곡이다. 여기에 선우정아 님이 가사를 찰떡같이 만들어 주셨다”라고 곡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녹음을 걱정하는 멤버들에게 “기대하지 않던 것에서 새로운 결과물이 나오면 신선하다. 본인 색깔대로만 불러달라”라며 응원을 더했다.  

하하가 선두로 녹음에 나섰지만 어려운 템포와 높은 음정으로 인해 어려움을 토로했다. 다음 녹음자 이이경은 하하 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JS는 “왜 이렇게 ‘전하~’ 톤이지? 전하 찾는 신하 목소리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때 위기의 녹음실에 메인 보컬로 발탁한 영케이가 도착했다. 하하는 “천군만마를 얻었다”라며 환영했다. 멤버들의 충격적인 노래 실력에 근심하던 라이언 전 역시 활짝 미소 지으며 “됐다. 됐어”라고 본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곧바로 녹음실에 들어간 영케이는 빠르게 가사를 숙지했고, 메인 보컬다운 실력으로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영케이 다음으로 녹음에 나선 주우재는 연이은 음 이탈로 어려움을 겪었다.

라이언 전은 “목소리가 예쁘다. 조금만 더 노력하면 서브 메인으로 갈 수 있다”라고 격려했다. 멤버들을 놀리던 JS는 자신도 ‘내관 창법’을 선보이며 녹음실을 웃음으로 초토화시켰다. 주우재는 “1등 내관”이라고 놀렸고, 이이경은 JS를 따라 하며 깐족댔다.

라이언 전은 “괜찮다. 가능성을 보는 거니까 전혀 문제없다”라며 위로했고, 멤버들은 노래 연습을 하고 다시 만나기로 약속했다.

녹음을 마친 원탑 멤버들은 생태찌개 가게에서 첫 회식을 가졌다. 막내 영케이를 향한 형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영케이는 형들의 질문 공세에 살짝 당황하긴 했지만, 수저를 먼저 세팅하고 먹성까지 좋은 모습으로 형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영케이를 JS에 추천한 주우재는 “영케이가 대식가다”라고 자랑하며 친분을 드러냈다.




이이경은 영케이와 ‘폭스(여우)상’ 닮은꼴로 친근감을 표현했고, 심지어 생태 눈을 먹는 식성까지 닮았다. 영케이를 지켜보던 하하는 “여러모로 너무 좋다. 올바른 친구다” “말도 예쁘게 하네”라며 막내 사랑을 보여줬다.

이어 원탑과 주주시크릿(박진주, 이미주)이 한자리에 모인 JS엔터 단합대회가 열렸다. JS는 새 멤버의 합류를 예고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정체를 드러낸 원탑 마지막 멤버는 김종민이었다. 김종민은 “입덕상 김종민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고, JS는 “댄스 및 서브 보컬이다”라고 포지션에 대해 설명했다.

하하는 영케이에 이어 합류한 김종민을 ‘올드케이’로 불렀고, JS는 김종민의 활동명을 ‘올케(올드케이)’라고 정해줬다.

 

처음으로 JS엔터 완전체 회동이 성사된 가운데, 새로운 멤버들 영케이와 ‘올드케이’ 김종민이 자기소개에 나섰다. 먼저 영케이는 멤버들의 압박 질문들과 짓궂은 장난에 진땀을 빼며 예능의 신세계에 적응해갔다. JS는 “JYP에서 없었던 일을 여기서 겪을 거야”라고 당부했다. 이어 ‘올드케이’ 김종민이 자기소개에 나섰다. 김종민은 “혼성그룹을 하다 보니까 남자그룹을 한번 해봤으면 좋겠다”라며 예전부터 간직한 꿈을 이야기했다. 또 원탑 합류에 대해 코요태 멤버 신지가 어떤 이야기를 했냐고 묻자, 김종민은 “너무 좋다고, 잘했다고 했다. 잡지도 않고 아쉬워하지도 않더라”라고 답했다. 하하는 “영케이에게 궁금한 게 많다. 태몽이 뭐냐”라고 물었고, 영케이는 “아버지 꿈에 나팔 부는 천사로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종민은 “(부모님이) 가위에 눌린 걸로 알고 있다”라고 태몽을 밝혀 현장을 웃음으로 초토화시켰다.

사진= MBC 방송화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