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상군 기자] 김동건 아나운서가 미스코리아대회 당시 고현정과의 에피소드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2 '승승장구'에서는 김동건 아나운서가 출연해 1963년 동아방송 1기 아나운서를 시작해 48년간 방송생활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김동건 아나운서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MC를 봤던 당시를 회상하며 고현정, 이승연, 오현경 등 인터뷰 당시를 회상했다.
이야기 도중 김동건 아나운서는 자료 화면에서 미스코리아와 과도하게 밀착한 장면이 노출돼 모두를 웃게 하였다.
이에 김동건 아나운서는 "내가 고현정에게 다가간 것이 아니라 고현정이 내게 가까이 온 것이 아닐까?"라며 "혹시 고현정이 나를 장동건으로 착각한게 아닐까"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김동건 아나운서는 60년대 대한민국 최초로 연예인을 게스트로 토크쇼를 진행했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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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동건 ⓒ KBS2 '승승장구' 캡처]
이상군 기자 dltkdrns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