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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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소울메이트=♥아내"…정우성 "너무 완벽하다" 질투 (짠한형)

기사입력 2023.11.17 07:50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배우 정우성이 황정민의 소울메이트에 질투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열두 번째 짠 황정민 정우성 EP.13 난생 처음 보는 홍보 스킬! '그만 드루와!' [짠한형 탈탈 털린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황정민은 정우성과 이정재 같은 소울메이트로 자신의 아내를 꼽았다. 이에 정우성은 "너무 완벽한 소울메이트를 말해줬다"며 미혼인 자신과 비교하며 질투의 눈초리를 보냈다.

황정민은 "우리 직업이라는 게 작품 때는 상대 배우를 가족들보다 더 많이 보고 더 많이 역할에 대한 감정교류를 하니까 애정이 있지만 작품 끝나면 자연스럽게 멀어진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나 황정민이 아닌 내가 하는 캐릭터에 대한 소울이다. 함께 일하는 배우로 소울메이트를 이야기하기가 애매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황정민은 "저는 얼굴이 빨개도 취하지는 않는다"며 정우성에게 "내가 너랑 술 많이 마시고 개부작된 적 있냐"고 물었다. 정우성이 "그런 적이 없다"고 하자 신동엽은 "갑자기 도전의식이 생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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